2008년 01월 05일
고성 통일전망대 동해바다의 해맞이

지난 한해 정치가 가장 크게 희망을 앗아 갔고
지난 한해 정치가 사회 정의를 무너 뜨렸고
지난 한해 정치에 원칙이 짓밟혔으며
정치가 사회 상식도 무시 했다
나는 지난 한해 나는 한없이 게을렀으며
나이 핑게로 무기력 했으며 마냥 실의의 늪으로 타락 했었다
새로운 새해 새 기운을 찾아 칼바람 추운 그믐 날 동해 바다를 찾았다
인재 원통을 지나 미시령 넘어 속초바다 고성바다 대진항에서 그믐밤 바닷 바람을 맞았다
초하루 신새벽 어둠속 최북단 7번국도 명파리 검문소 지나 고성통일전망대에서 붉은 해를 맞았다

부처님 자비의 미소가 북녘을 향해 평화를 기원하는 국토의 최북단 분단선 고성 통일전망대
2008년 검푸른 파도가 힘차게 일렁이는 동해바다에 희망의 붉은 해가 떠오른다
칠흙같은 그믐밤 어두운 새벽에 이곳에 와서 해맞이를 하는 사람들 모두의 염원은 평화다
남북화해와 평화통일이다 정권이 수구보수로 넘어간 새해 남북관계가 경색 되지 않기를 바라는 것이다

2008년 1월1일 고성 통일전망대 붉은 해가 떠 오르고 북녘 땅 해금강이 손에 잡힐듯 보인다
새로 열린 금강산 육로 길 새해 첫 아침 금강산으로 향하는 관광버스가 길게 행열을 이루었다
철조망이 가로 막힌 분단선이다 자유롭게 드나들지 못하는 군사분계선 촬여이 금지다

통일염원 해맞이 고성 통일전망대에 사람들은 칼바람속에서 촛불들고 간절한 기원을 올린다
동해바다 큰 파도 출렁이는 분단에 바다에서 떠오르는 붉은 새해를 맞으며 간절한 기원을 올린다
돌아오는 길 군부대 검문소 밤새워 살을 에이는 추위속에 서서 국토를 지키는 우리의 병사들에게 아버지 조국의 마음으로 손저어 주며 철조망 굳게 처진 초소 길로 찾아 간 금강산자락 건봉사 불이문[不二門]이 우리 모두 둘이 아니라 말씀 하신다 만물일체[萬物一體]라 말씀 하신다
2008년 새해 1월1일 동해바다 화진포 김일성 별장지나 이승만 별장지나 나는 국토 최북단 고성 통일전망대에 해맞이 다녀 왔다 |
# by | 2008/01/05 00:33 | 아름다운 세상 | 트랙백 | 덧글(1)



